순천향대 평생교육원 디지털사진 입문강좌 수강생 13명이 지난 1년간의 활동에서 얻어진 다양한 작품들이 대학 인문과학관 1층에서 전시되고 있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평생교육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지털사진 입문 강좌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활동한 작품들을 모아 세상에 선보이는 제2회 디지털사진 전시회 ‘무한사진 클립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대학 인문과학관 1층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민 13명의 수강생들의 정성으로 담아낸 총 28점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평생교육원 디지털사진 입문 강좌는 김정묵 교수의 지도하에 2020년부터 일반 성인학습자는 물론 사진 동호인들의 취미와 교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돼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급 과정으로만 이루어진 강좌가 중급 과정까지 확대되어 다양한 사진 작품들이 발굴됐다.

초급반에서 배운 기초를 토대로 심화된 사진 교육과 실기를 통해 장르별 사진 촬영과 강평을 통해 사진실력을 향상시키고, 각자의 사진으로 전시회를 개최하여 호반의 커플(이기영 作), 반영(김헌택 作), 독립기념관 운해(김계옥 作) 등 멋진 작품들이 전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문용원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장은 “오랜 시간 노력한 좋은 결과물을 나누는 전시회를 우리 재학생 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전시회였다”라며 전시회를 준비한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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