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평생교육원,'제 14회 행복한 그림회' 전시 성료(메트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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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생교육원 작성일22-12-06 14:26 조회1,9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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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의 뎃생&유화반의 수강생인 조시연 씨가 자신의 신간 소설 '아카시아 속 향기' 에 삽화로 넣은 그림을 작품으로 출품한 가운데 교복입은 모습 등을 대표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메트로신문] 순천향대학교는 평생교육원에서 활동하는 뎃생·유화반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활동한 작품들을 모아 특별한 그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아산시 신정호 공원에 위치한 갤러리 '산책'에서 열리는 '14회 행복한 그림회'에는 23명의 수강생들이 그린 총 112점의 작품들이 다양한 주제로 전시됐다.
그동안 일반 성인학습자는 물론 미술 동호인들의 취미와 교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양강좌로 개설돼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뎃생·유화반의 '행복한그림회'는 이번에 14회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지난 1년동안 준비한 작품들이 다양한 주제로 전시된 가운데 특색있는 주제들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뎃생에서 시작해 어린시절을 표현하며 행복했다는 조시연(여·55) 씨는 최근 자신이 쓴 신간 소설 '아카시아속 향기'에 삽화로 넣은 그림 가운데 80년대초 교련복, 교복입은 모습 등을 대표작으로 선보였다.
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늦게 열린 오프닝 행사에 사회자로 나선 이수현 행복한그림회 총무는 "평생교육원에 도전했을 때 시간을 투자하고 나서도 처음에 그림이 안 됐을때가 있었다"고 회고하며 "그때 가르침을 준 선생님이 있어서 힘이 됐다. 내 인생에서 잘한 것 중 하나가 그림을 선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유성용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타인과 공감하는 값진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성인학습자들이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교양강좌를 개설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평생교육원 교양강좌로 운영되는 뎃생·유화반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봄, 여름, 가을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오는 19일 개강을 앞두고는 첼로와 케이팝 댄스 등 음악과정, 미술심리상담사 과정을 겨울학기 강좌에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lec.sch.ac.kr)나 문의전화(041-530-178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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